안일한 행정으로 낳은 안양천 물고기 폐사 구로구 하천 환경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도림천 7.3배 납검출 되었어도 아직도 안일하게 대응하는 구로구청.서울시와 환경부
국민의 건강 구로 구민의 생활 환경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08:22]

안일한 행정으로 낳은 안양천 물고기 폐사 구로구 하천 환경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도림천 7.3배 납검출 되었어도 아직도 안일하게 대응하는 구로구청.서울시와 환경부
국민의 건강 구로 구민의 생활 환경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4/04/24 [08:22]

(4월 23일 고척교 부근 정체를 알수없는 기포들과 함께 물고기들이 폐사되어 떠내려 오는 모습)

 

(4월 23일 고척교 부근 정체를 알수 없는 하얀 기포들이 떠내려 오는 모습 주변에는 철새들도 현격히 줄어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하천 정화 활동을하는 문헌일 구청장과 구로주민들)

 

 (지난해 하천변 정화 활동을하는 모습)

 

 (구로구 도림천 하천 환경의 열약함을 구로구 서울시 관계 공무원에게 토로하는 박칠성 시의원)

 

 (지난해 서울시 물순환 국장과 관계 공무원 윤건영 국회의원 박칠성 시의원과 도림천 지키미 회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도림천 시찰하는 모습)

 


4월 23일 오후 3시경 충격적인 구로 구민의 제보를 구로디지털뉴스는 받게되었다.

안양천 고척교에서 오금교 방향 좌측에 있는 18홀 파크골프장에서 촬영한 사진임을 밝히고, 어른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제보자 본인이 본것만해도 10여마리 이상이 집단 폐사되어 떠다닌다는 제보였다.

늘 이용하던 공간이라 철새들과 오리들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새들의 모습도 현격하게 줄었다고 알려왔다. 징검다리 인근에서 볼 수 있듯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거품들이 많은 것을 보니 어느 업체에서 화공약품을 흘려 보내서 안양천 물이 오염된 것 같다고 말하였다.

구로디지털뉴스는 구로구청. 서울시의 안일한 하천 환경 관리가 심각함을 앞선 기사에도 심층적으로 다루어 왔다. 그러나, 그때마다 구로구청 환경과와 서울시 물순환국은 안일한 형식적 조사와 대응으로 넘어갈 뿐이었다. 본기자는 6~7년간 서울시와 구로구청 환경과. 치수과에 구로 하천 환경 개선의 시급함을 알려 정확하고 면밀한 조사 검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구로구청과 서울시는 도림천변에서 국가인증 환경연구소에서 분석 조사해서 나온 심각한 유해물질 납이 기준치 7.3배가 나왔어도 강건너 불구경 하듯 안일 행정을 이어가고있다.

구로구에는 도사모. 안사모등 구.시 예산을 지원 받아 활동하는 단체들이 있다. 작년 도림천 수질 환경에 의문점을 가지고 시료 채취를 하는 중에 하천 환경을 지킨다는 이 소속분들의 하천 환경 의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서울시 지방천 조사 기준에는 실효성이 부족한 10가지 형식적 조사만을 하도록 되어져있다. 그리고 하천 수질 검사는 정확한 메뉴얼에서 채취 하도록 되어져있다. 이러한 사항도 인지 하지 못하는 분들이 환경지키미 주민 대표로나와 구로구청 환경과를 두둔하는 이야기를 듣고서 왜 구로구 하천 환경 관리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음을 알게되었다. 도사모와 안사모 구로구청이 철철마다 하천 정화 활동이라고 쓰레기 줍는 것이 근본적인 구로구 하천 관리라고 할 수 있겠는가?

환경부와 하천 관리법에는 물고기 집단 폐사나 환경 오염의 중대 사항이 발생 하였을때 대응 메뉴얼과 관련법 시행을 명령 하고있다. 수질 조사도 24~26가지의 환경부 기준 조사 방법이 있다. 그런데 서울시와 구로구청은 이 번 집단 폐사같은 사건이 빈번히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대응과 형식적 조사로만 일관해 왔다. 구로디지털뉴스는 이번 집단 물고기 폐사 사태에대해 구로구청 환경과 관계 공무원에게 

인터뷰를 하였다. 구로구청 환경과 관계공무원은 지난주 목요일에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에 이러한 민원들이 접수되어 현장에나가 시료 채취를 하여 연구소에 조사 의뢰 하였다고 말하였다.,

서울시에도 이번 사태에대해 보고를 하였다고 말하였다. 연구소에 조사한 결과는 10일정도 소요되며 다음주중에 나올것이라고 하였다. 물이 안전하지 않을수도있는 이러한 사항들을 구로 구민에게 공지 안내 하였는가에 대한 질의에는 아직 하지 못하였다고했다. 그리고 지자체 구로구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대응을 하기에는 어렵다고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구로디지털뉴스는 서울시와 구로구청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야하는 행정 부서로서,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책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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