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남부교육청(교육장 홍성철)은 남부 관내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지원을 위하여 9월 7일(수)부터 11월 30일(수)까지 ‘관계회복을 위한 회복적 서클(이하 관계회복 서클활동)’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의 ‘관계회복 서클활동’은 기존에 운영되던 ‘관계회복 조정활동’과 마찬가지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다만, ‘관계회복 조정활동’은 관련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기에 걸쳐 당사자 간의 동의를 요하는 상담 및 조정의 성격으로 운영되었던 반면, ‘관계회복 서클활동’은 학급 단위를 대상으로 1회기 동안 별도의 동의를 요하지 않는 학급활동의 성격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계회복 서클활동’은 신청에 따라 학기별 마무리 활동, 공동체의식 강화 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관계성 회복, 따돌림 방지 등의 주제 등 학급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남부 관내 학교에서는 목적에 따라 ‘관계회복 조정활동’과 ‘관계회복 서클활동’ 중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하여 관계회복 중심의 문제 해결에 보다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관내 학교들의 교우관계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바로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이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으로 학생들 간의 소통, 공감 및 갈등 해결 능력을 키워 학교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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