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 “강남구 초·중·고 노후교육시설 개선 추진”

시의회 대표단과 도성초, 진선여중·고 현장점검 실시
급식실, 도서관 신설 및 운동장 노후 스탠드, 화장실 등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약속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19 [12:15]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 “강남구 초·중·고 노후교육시설 개선 추진”

시의회 대표단과 도성초, 진선여중·고 현장점검 실시
급식실, 도서관 신설 및 운동장 노후 스탠드, 화장실 등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약속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2/08/19 [12:15]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학교현장 점검단」 일원으로 강남구 관내 일부 초·중·고를 방문하여 현장점검 후 간담회를 갖고 노후교육시설 개선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이루어진 현장방문은 학교 현안청취 및 시설점검 등을 통해 노후환경개선과 학력격차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고 2022년도 학교 화장실 “푸세식 변기 ZERO화”, 제11대 의회 임기 내 학교 “찜통교실 ZERO화” 등 학교 환경개선 목표를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 교육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최근 손민기 강남구 의원과 함께 관내 대부분의 학교를 점검해 본 결과, 도성초등학교는 운동장 스탠드 및 계단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했고 컴퓨터 시설도 협소·노후했으며 학동초도 도서관이 열악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진선여중·고의 경우도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시간대별로 점심 급식을 나누어 시행하고 있어 급식실 신축 및 진선여고의 급식실 냉방기 교체와 도서관 신설 등이 시급함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장점검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진선여고의 급식실에 냉·온풍기 지원을 약속하고 진선여고 독서실 개선공사와 본관 필로티 및 화장실 개공사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진선여중과 진선여고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급식실이 협소해 향후 진선여중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하여 급식실로 신축하고 노후 된 미술실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오늘 초·중·고등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열악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어보니 강남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시설이 타지역보다 오히려 훨씬 낙후되어 있어 개선의 시급함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급식실, 도서관 신설, 노후 스탠드, 화장실 등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강남구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오늘 건의된 모든 사항에 대해 서울시의회가 소요예산을 적극 확보하는 노력은 물론 서울시교육청, 강남구청장(조성명), 강남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수시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2022년 제2차 교육청 추경안에 강남구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약 7억 원의 예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학교현장 점검단」은 김 의원을 비롯하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성명 강남구청장, 손민기 강남구의원, 박상혁 시의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장학사, 강남구 교육지원과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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