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코장애인종합복지관 신한은행GIB그룹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성료코로나19에도 이웃 사랑의 따뜻한 손길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희정, 이하 복지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로구 내 여성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120가정을 대상으로 김치를 지원하는 ‘2022년 사랑이 싹트는 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6일, 복지관에서 신한은행 GIB그룹과 전달식을 시작으로 준비되었으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용자의 발굴, 신선한 김치 선정 등을 통해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2011년부터 매년 신한은행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하였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인해 2020년부터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신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사회적 기업에서 김치를 구입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가정방문과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하였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직접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달식으로 진행해서 아쉽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장애인과 독거어르신이 맛있는 김치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계속된 추위로 몸도 아프고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신체적 부담이 컸는데 복지관과 신한은행을 통해 김치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가기 어려워 외로웠던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구로디지털뉴스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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