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의식 함양 및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성희롱‧성폭력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 실시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10월 5일, 성인지 의식 함양 및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국‧과장 및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으로 교육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교육지원청 과장 이상 및 각급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간 쌍방향 원격으로 진행되며 1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엄정숙 더 젠더공감연구소 대표)를 초빙하여 △폭력예방 교육 정책의 이해 △기관장 및 고위직의 책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역할 등을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고위직의 올바른 인식과 판단이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및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별도 교육 실시의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고위직 및 기관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여야 할 의무와 사건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동시에 가지므로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현장 조성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구로디지털뉴스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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