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로 언어발달지연 학생 대상 언어치료 지원언어발달지연 학생 대상으로 적기지원을 통한 기초학력보장 기반 마련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 남부학습도움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관내 언어발달지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다문화가정 전체 학생의 26.9%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거주하고 있고, 그로 인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노출 부족 등으로 인한 언어발달지연 현상이 타 지역에 비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언어치료 중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는 대상학생들에게 적기 지원 통해 기초학력보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 간의 추진경과를 보면 2023. 3월 언어치료 진단 및 중재지원을 위해 관내 3개 기관(금천언어심리발달센터, 우리들언어심리발달센터, 우리들언어체육발달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4월 관내 학교에 전문기관 연계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안내하였고 각 학교에서는 언어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선정한 후 보호자 동의를 받아 남부학습도움센터로 언어치료 진단 및 중재지원을 신청하였다.
현재 업무협약기관 중 보호자 희망에 따라 연계된 언어치료 전문기관에서 학생들의 언어발달지연의 요인을 진단 중이며 추후 언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요인에 따른 맞춤형 중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언어치료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 실무지원 요청 및 언어치료 전문가에게 수시 자문을 실시하고 협력기관의 역량제고를 위해 컨설팅 및 포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통해 언어치료 진단 및 중재 프로그램 지원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하여 언어치료 지원방안에 대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학생들의 배움의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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