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서울시? 구로구? 안전은 만반의 준비는 되어 있는가?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04 [13:2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서울시? 구로구? 안전은 만반의 준비는 되어 있는가?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4 [13:23]

 

인류가 자행한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을 뒤덥고있다. 홍수.가뭄.태풍.해일등으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일이 일상이 되고 있는데도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이상기후만을 탓하며 피상적인 기후 대응에만 전념급급 하고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격언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얼마전 내린 집중 호우로 서울. 경기. 중부지방 및 전국의 국민들은 코로나19로 지친것도 부족해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상처를 받았다. 천재지변이다 역대 이런적이 없었다 언론은 연신 보도했지만 천천이 생각해 들여다 보면 미리 대비하고 막을 수 있었던 인재들이 대부분이었다.

 

국가가 법을 만들어 시행하고 나라를 운영 하는데 있어서 100년도 앞을 내다 보며 일을 하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안일한 정책 예산 운용이 만든 국가적 경영 실패의 원인에서 인재라는 것을 찾아 볼수 있겠다.

개인이나 국가가 이상의 눈으로 현실을 바라 보아야지 정확한 해법을 찾을 수 있지 현실의 눈으로 이상을 찾아가는 어리석은 일들을 자행해서야 되겠는가? 더욱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나라의 책임 있는 관리들이 현실탓을 하며 미봉책만 내세워 국가를 운영 한다면 앞으로도 이상 기후로 인해 피해를 겪을 국민들이 속출할 것은 뻔한일 일것이다.

 

역대급 태풍으로 알려진 힌남노는 기상청 예측대로라면 내일(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km 해상에 이르겠는데 이때 중심 기압과 최대 풍속이 각각 920hpa(핵토파스칼)과 54m/s로 강도가 초강력 태풍일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후 서귀포시 남남서쪽 180km 해상에 도달 했을 때 힌남노 강도는 매우 강으로 조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서귀포시를 스치듯 지난 힌남노는 6일 오전 9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에서 부산 북북서쪽 20km 지점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때 중심 기압과 최대 풍속은 950hpa과 43m/s로 전망 하고 있다. 기상청 예측대로라면 가장 강한 세력으로 국내에 상륙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륙시 강풍반경(바람이 초속 15km 이상으로 부는 구역)에 서울 등 수도권 북서부지역 일부를 제외 하고는 전국이 영향권에 포함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남과 전남은 폭풍반경 바람이 초속 25m/s이상으로 불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힌남노는 6일 오전 3시 무렵 같은 풍속을 유지한 상태로 중심이 제주도에 매우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해마다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 가는 기상 이후 피해를 국가나 지방 행정부는 더이상 본인들의 정쟁에만 열을 올리는 국가적 에너지 낭비를 자행 해서는 안될 것이다. 본인들이 정권욕에 불에 타올라 민생을 내팽겨쳐 둔다면 국가의 지도자라고 말하기 부끄럽지 않겠는가?

얼마전 선지식들이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여 나눈 일담을 올려 볼까 한다.

"교수님 날씨가 걱정입니다 날씨가 심상치 않아요" "스님 정말 쌀 값이 걱정입니다" 선지식들이 깨달음에

이르러 조사 선시 나누듯 얘기 하시는 일담을 지켜 보면서 우리 국가의 리더 지도자들에게 국민들이 날씨도 걱정이고 쌀값도 걱정이니 제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은 행정에서 국민을 위해 국민을 향한 이상적인 정치를 현실에서 행했으면 한다. 국민들이 월급도 아깝다는 정치인.공직자들은 식충 같다라는 말을 이제는 겸허히 잘새겨 들어 정권욕 그만 불태우고 민생을 위한 일을 했으면 좋겠다. 먹튀라는 불명예를 달려고 정치를 안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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