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11월 11일 구청장 권한대행 구 출입기자 간담회 개최"구로 주민의 혈세"로 우리가 남이가 같은 알맹이 없는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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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의식 구청장 권한대행 구 출입기자 간담회 개최 모습)
구로디지털뉴스 본 기자는 11월 11일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여 하여, 구로구청과 구로구의 출입기자들에게 구로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주고 싶었다.
구로디지털뉴스 본기자 질의
1. 민선8기 문헌일 전청장 집행부 구로구청은 서울시 25개 지자체에서 절대 찾아 볼 수 없는 주민과 온라인 소통 창구 구청장에게 바란다 비공개 전환을 다시 공개할 의향이 있는가?
2. 다른 지역 현안도 많지만 한가지만 더 질의 하자면 거리공원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구로구청이 관변단체. 통.반장들 동원하여 찬성 여론 조장 한 것을 주민들의 진정한 여론을 수렴하여 사업 시행 검토할 의향이 있는가?
더 질의 할 것이 많지만, 다른 기자들이 중요 질의 현안이 있다는 이유로 신경질적 반응 나와 더 깊이 취재 질의 못함.
구로구와 주민을 위한 기자간담회가 아니였다. 그 자리는 구로 주민 혈세로 친목을 도모 하는 자리였다. 배가고파 밥 먹는 시간이 그렇게 급했었나? 아니면, 여러 참여 기자들은 질의할 내용들이 많아 핵심을 찌르는 구로구 현안 말하였나?? 구로구에 오래 출입 했다고 하는 어느 기자의 말을 전해 본다.
S일보 K기자 "되도록 질문을 짧게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기자들도 질의 할 것이 많으니까! ""엄의식 부구청장님 이번에 구청장에 출마 하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구로디지털뉴스 본기자는 잘못 들은것인가? 귀를 의심 하였다. 순간 어이가 없어졌다. 순간 기자라는게 창피할 정도로 자괴감이 들었다. 구로구청도 뻔한 간담회 진행이었지만, 구로 주민들은 구로구청이 벌려 놓은 사업 때문에 수백, 수천명이 낮.밤 길거리에서 목이 터져라 집회를 몇 년, 몇 달을 하고 있는데 ""엄의식 부구청장님 다음 구청장에 출마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제 정신인가? 본기자는 진정해 보려고 했지만 순간 너무 같은 기자라는게 수치스럽고, 화가나서 혼잣말 욕이 연신 나왔다.
앞자리 SD일보 기자 화를 내며 "저 한테 욕 하신 것입니까? 욕 했냐고요??"
본기자 "어이가 없어 혼잣말로 제 입 달고 욕했습니다. 본인한테 한게 아니고요"!!!
SD일보 기자 옆에 기자에게 "내가 잘못들은거야 뭐야"? 고기를 연신 먹으면서 식사에 열중 하였다. 그냥 하나마나한 몇 마디 기자들 질문이 오가고, 그 자리에 앉아 있기 조차 힘든 본기자는 물 한잔 들이키고 옷을 챙겨 일어 났다.
SD일보 기자 "왜 고기 안드세요"?? 본기자 "많이 잡수세요 저는 이런 고기 먹으면 목구멍에 걸려 소화가 안돼서요"!!!
홍보 팀장과 홍보 과장은 왜 가냐고 물었다. 본기자 "얼마 동안 이렇게 주민의 피같은 돈으로 언론인들과 지내신 것입니까? 구로구청도 명목적이지만 구로 지역 현안 갖고 간담회 하는데 밥 먹고 고기 먹자고 이런 자리 만들었습니까?? ""엄의식 권한대행님 다음 구청장 출마 하십니까"??? "이게 말입니까? 똥입니까?? 고생 하시는 구로 주민들 생각하면 목구멍에 고기가 넘어 가십니까??? 구로주민들 혈세로 얼마나 저런분들과 여론이라고 논의 하신 것입니까? 정말 언제나되야 구로 주민들 위해 행정 하시겠습니까 정신들 좀 차리세요"!!!
본 기자는 더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었기에, 다음 취재지로 이동 하였다.
아래 기사는 구로구청이 구로디지털뉴스에 보낸 공보 자료이다.
구로구는 11월 11일 구청 인근 식당에서 구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현안 관련 부서장들과 지역 언론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하였다.
엄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그간 구로구가 추진해 온 사업들을 중단없이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공직자들에게 행정에 공백이 없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구정 주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디큐브시티 용도변경,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고척근린공원 인조잔디 다목적운동장 조성 등 주민 간 찬반 이견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고 구로구청은 밝혔다.
엄 권한대행은 디큐브시티 용도변경에 대해 “용도변경은 건축법에 따른 기속행위로, 구가 임의로 검토를 중단해 인허가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거부할 수 없다”며 “법과 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에게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직접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재 구가 양측에 주민설명회 개최를 위한 실무 협의 만남을 제안해 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시유지로 시의 영구 시설물 축조 동의 절차를 따라야 하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안건 상정이 예정돼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 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엄 권한대행은 고척근린공원 인조잔디 다목적운동장 조성 사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먼저 “고척근린공원은 인조잔디를 조성한 이후에도 토요일 오후, 일요일 오전을 제외하고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개방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되 규격을 축소하고 주변에 순환형 맨발걷기 트랙을 조성하는 절충안을 만들어 양측에 설명했다”며 “절충안을 토대로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견을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가 제안하는 절충안에는 고정형 휀스가 아닌 개방형 휀스를 골대 뒤쪽에만 설치해 예약 시간 외에는 개방하고 반려견 동반 이용자를 위해 마사토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하였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간담회를 마치며 “많은 고견을 듣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