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G페스티벌이 남기고 간 것들...화려한 북소리의 개막식...군주민수(君舟民水)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구 축제 역사상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사설 경호원과 경찰 경호원으로 둘러 쌓여 구민축제 참여!!
무엇이 두려워 구민 축제에서 사설 경호원과 경찰까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경호가 필요 했던 것일까??
군주민수(君舟民水) 君 임금 군 舟 배 주 民 백성 민 水 물 수 '백성은 강물이며, 임금은 강물 위에 떠 있는 배'라는 뜻
'강물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7:20]

2024 G페스티벌이 남기고 간 것들...화려한 북소리의 개막식...군주민수(君舟民水)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구 축제 역사상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사설 경호원과 경찰 경호원으로 둘러 쌓여 구민축제 참여!!
무엇이 두려워 구민 축제에서 사설 경호원과 경찰까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경호가 필요 했던 것일까??
군주민수(君舟民水) 君 임금 군 舟 배 주 民 백성 민 水 물 수 '백성은 강물이며, 임금은 강물 위에 떠 있는 배'라는 뜻
'강물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4/09/30 [17:20]

(9월 27일 구로G페스티벌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사설 경호원과 경찰 경호를 받으며 축제 현장을 돌고 있는 모습)

(9월 27일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에 있는 구로주민들 모습)

 

(9월 27일 구로G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

 

(9월 27일 2024 구로G페스티벌 "북" 공연 모습)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기원 하는 "북" 소리가 2024 구로페스티벌 축제 안양천에 크게 울렸다.

그러나 화려한 구로 구민의 축제 현장에서 구로구 축제 역사상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사설 경호원과 경찰들의 경호를 받으며, 구로 축제 현장을 누비고 다니는 모습이었다. 왜? 무엇이 두려워서?? 사설 경호원도 부족해서 경찰 경호까지 받으면서 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뜻은 알고, 구로 주민들의 성난 민심이 두려워서였나?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같은 "주민 무시" 행정 강행으로 치안에 바쁜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구민 축제 행사를 다니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모습이 서글퍼 보이기 까지 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뜻을 아는가?

군주민수(君舟民水)란? 백성은 강물이며, 임금은 강물 위에 떠 있는 배'라는 뜻으로, '강물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이는 국민이 한 나라의 지도자를 세울 수도 물러나게 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뜻의 ‘주권재민(主權在民)’을 말한다.

구로구의 주인은 누구인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아니다." "구로구의 주인은 구로 주민들이다." 그런데, 구로 민심이 요동쳐서 과한 경호 인력이 필요할 정도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 무시 행정을 계속 하려고 하는가? 공자가 군주민수(君舟民水)를 얘기하고,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같은 지도자를 논한 이유를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새겨 들어야 할 것이다.

 

君者民之原也(군자민지원야) 군주는 백성의 근원이다. 原清則流清(원청즉류청) 근원이 맑으면 흐르는 물도 맑고, 原濁則流濁(원탁즉류탁) 근원이 탁하면 흐르는 물도 탁하다. 故有社稷者而不能愛民(고유사직자이불능애민) 그러므로 국가를 둔 자가 백성을 사랑하지 않고, 不能利民(불능리민) 백성에게 이익을 주지 않으면, 而求民之親愛己(이구민지친애기) 백성들이 자신을 친하게 여기고 사랑하기를 바란다 해도, 不可得也(불가득야)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순자" (군도편)에 나오는 말이다.

'백성은 소용돌이치는 물이고 임금은 물 위에 뜨는 배'이니 군주가 아무 탈 없이 지내고자 한다면, 정치에 사사로움이 없게 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라는 말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강행한 수 많은 대형 민원들과 구로 사회 문제들이 진정 "사심"이 없는 행정에서 나온 것인지 스스로 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 2024년 구로G페스티벌에서 구로 주민들을 위해 울린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기원하는 "북"소리처럼,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 주민의 민심에 다가가야 할 것이다.

구로 구민이 하나가 되는 큰축제에서 경찰 경호 인력까지 대동하며. "볼썽 사나운 꼴" 보인 것을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스스로 반성 해봐야 할 것이다.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같은 행정을한 지도자에게는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성난 "해일"이 밀려 온다는 것을 늦지 않게 알아야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