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축제 지원 위한 서울시 예산 2억6천8백만원 확정양천구 대표 4개 축제 지원 위한 서울시 예산 2억6천8백만원 배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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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29일(목), 양천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축제 지원 예산 약 2억6천8백만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문화축제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매년 자치구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5개 자치구가 총87건의 사업을 신청했으나 최종 79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양천구는 신청한 4건의 축제 사업 예산을 모두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이 확정된 양천구 축제는 ‘2024 락(樂) 페스티벌’, ‘제6회 세 개 반려문화축제’, ‘제8회 파리공원 문화축제’, ‘제4회 비체나라 페스티벌’ 로 각 1억3천만원, 3천8백만원, 8천만원, 2천만원씩 총 2억6천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6월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제6회 (가칭)세 개 반려문화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반려식물까지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9월 신월야구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락(樂) 페스티벌’은 유명 뮤지션 초청한 락 공연, 관내 지역 예술인 공연을 필두로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달 양천구를 대표하는 파리공원에서는 한·불 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된 역사성·상징성을 반영한 ‘제8회 파리공원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천구 자매결연 도시인 프랑스 파리 17구를 초청해 양국의 음식·음악·예술 등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이 가능해진다.
연말에는 빛축제와 크리스마스마켓으로 매년 양천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제4회 비체나라 페스티벌’ 도 준비 중이다.
허 의원은 “양천구 대표 축제들이 다양한 문화적 가치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 축제 핫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새롭고 유익한 축제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