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도시 구로 실현을 위한 제2차 구로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2023-2027년 5개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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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제2차 구로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 및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로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간의 정책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계획으로 구로구가 추진하는 인권정책의 지침이 된다.
이번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구는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 인권의식 실태조사, 담당자·주민·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제2차 구로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최종안을 수립했으며 인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2차 기본계획은 ‘상호돌봄과 존중으로 만드는 지속가능 인권도시 구로’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누리고 존중받는 도시 △지속가능한 인권 인프라 구축 △인권거버넌스 활성화 등 3대 정책목표, 10개 중점과제, 47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공약사업 및 주요 정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행정 수행과정에서 인권이 자연스럽게 고려될 수 있도록 ‘인권도시 구로’의 비전과 정책목표 실현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담았다.
구는 매년 1월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모니터링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 성과, 영향 등 추진실적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부사업 중 예산 등 추진 환경의 변화로 성과가 미비하거나 계속 추진이 어려운 경우 수정·보완해 다음 해 추진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