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의원 “사면 논란 그만… 진흙탕 野 속셈 뻔해”..

李·朴 사면 논란... 4일 페이스북에 글올려..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15:35]

윤건영의원 “사면 논란 그만… 진흙탕 野 속셈 뻔해”..

李·朴 사면 논란... 4일 페이스북에 글올려..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1/01/06 [15:35]

 

-“사면은 이낙연 대표 소신, 야당은 국정농단 반성부터”


[구로디지털뉴스=김정현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이낙연 대표가 제안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과 관련해 “사면 논란은 이제 그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당 지도부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다”면서 “정치인으로서 가지는 소진은 존중되어야 하나 민주당은 입장을 분명히 정리했다. 원칙을 견지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생각은 존중하되 당 차원에서 입장을 정리한 만큼 논란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윤건영 의원은 야당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며 “논란을 확산시키는 것은 엎질러진 물 한 잔으로 진흙탕을 만들어보겠다는 야당의 정치적 속셈이며 비겁한 행태는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 대표의 소신을 대통령과 엮는, ‘개인적 추정’으로 대통령을 끌어들이려는 행태는 그 정치적 속셈이 너무 뻔하다”며 “국민의힘은 먼저 자신들이 방조했던 국정농단과 범죄 행위에 대해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윤건영 의원은 또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 무슨 반성이냐고 전직 대통령과 한 통속임을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는 현기증마저 날 지경”이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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