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식 참석

“광화문광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관광의 대표 상징이 되어야!”
문화관광분야 전체 예산 2% 불과, 미래먹거리 관광산업 위해 투자 필요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16:39]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식 참석

“광화문광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관광의 대표 상징이 되어야!”
문화관광분야 전체 예산 2% 불과, 미래먹거리 관광산업 위해 투자 필요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2/08/09 [16:39]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민의힘, 강북1 광화문광장 개막식 참석 사진)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지난 6일 광화문광장 개장 개막식에 참석해 광화문 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무려 1년 9개월 동안 공사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광화문광장은 개막일 개장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의 ‘빛모락’ 행사는 2시간 30분 동안 ‘빛과 화합’을 주제로 시민 오케스트라, 개장 축하공연, 광화문 600년 역사를 소재로 한 현장 드로잉, 미디어파사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하여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형 국회의원(서울 종로구)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주한 미얀마대사관 외 17개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시의원, 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50여 명의 서울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영상 메시지 ‘반가워! 광화문광장’을 상영했다.

 

 

이종환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6명 또한 함께 자리해 “오랜 공사 끝에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돌아간 것에 대단히 환영하는 바”라며, “서울시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며 개장을 축하했다.

 

 

 

이어, “2022년 서울시 예산 44조 2천억 중 문화관광분야 예산은 7천 8백억으로 2%에 불과해 관광산업의 발전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라고 지적하며, “미래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해 각 자치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을 만들고,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서울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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