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로구의회 의장 박동웅입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시간은 흘러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계절에, 지역발전을 이끌며 구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구로디지털뉴스>의 창간 1주년을 구로구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김정현 발행인을 비롯한 직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구로의 위축된 경제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길에 언론의 역할도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이에 <구로디지털뉴스>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구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기대합니다.

창간 이래 <구로디지털뉴스>는 늘 빠르고 정확한 보도, 냉철하고 심도 깊은 분석,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구민께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구로디지털뉴스>의 건전한 비판은 구로의 미래에 밑거름이 되었고,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은 지역 언론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구로디지털뉴스>가 해나갈 일들에 더욱 기대를 걸게 됩니다. 지금껏 구로구민들의 슬픔과 아픔, 기쁨과 환희의 모든 순간순간 한가운데 언제나 <구로디지털뉴스>가 있어 왔듯,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곁의 든든한 언론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로구의회도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이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 변화와 사회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책을 개발, 연구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구로디지털뉴스>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신뢰 속에서 더욱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17

구로구의회 의장 박동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