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곤 의원, 구로구체육회·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및 생활체육지도자, 구로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곤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고,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로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자 구로구의회, 체육회·장애인체육회,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의견을 나눴다.”라고 말했다.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종사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이 임금, 처우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에 대해 신경 써주신 김영곤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진흥과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조례 제정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오는 11월 구로구의회 제332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간담회를 마치며 김영곤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조례의 당사자가 될 수 있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구로구의회, 체육회·장애인체육회, 관계 공무원이 모두 모여 ‘민·관·정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구로디지털뉴스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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